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2월 선정된 고용노동부의 ‘강원도 신관광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일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 강원도관광협회(회장 천세복), 한반도평화관광포럼(대표 박병직·김영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영환 상지대 산학협력단 단장과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 원장, 천세복 강원도관광협회 회장, 박병직 한반도평화관광포럼 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강원도 신관광 활성화를 통한 강원도 경제발전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 레거시 창출 및 강원도 신관광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복합리조트 서비스종사원 양성 및 강원도 여행사 사업화 집중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각 기관은 강원지역 내 10개 내외의 강소 여행사를 선정해 △ICT기반 콘텐츠 개발기술 및 콘텐츠 사업화 지원 △DMZ 등 신규 관광콘텐츠 △상품개발 및 컨설팅 지원 △홍보마케팅 및 팸투어 등을 펼친다. 또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강원도 방문을 촉진하고 여행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해 DMZ관광 및 남북관광사업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복합리조트 전문서비스 운영관리 교육 시스템 구축, 강원도의 특화된 복합리조트 전문 서비스 양성과정 운영을 통한 차별화된 신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신관광 복합리조트산업체로의 취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차영환 산학협력단장은 “강원도 신관광육성사업 혁신프로젝트를 통해 산?관?학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의 관광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