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제진흥원(원장:이승섭)과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마호창)가 제21회 중소기업지원대상 단체 부문(도지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강원일보, 도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성장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2개 단체 및 6명의 개인 수상자를 지난 29일 선정했다.

도경제진흥원은 해외 판로개척부터 전통시장 지원까지 광범위하게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25년간 강원장학회를 비롯, 소상공인 경영자금 출연 등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 부문 개인상(강원일보사장상) 수상자로는 도 출신인 서신구 한국은행 강원본부장과 장경수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본부장이 선정됐다. 서신구 본부장은 지역경제 연구, 중소기업 자금 지원, 금융권 교류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장경수 본부장은 도내 57개 모든 금고가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도록 재무구조를 건전화시키고 신용대출, 정책자금대출 활성화에 기여했다.

중소기업단체, 유관기관, 지자체, 대학의 개인상 수상자로는 김순희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 부장(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임상용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과장(〃), 전미영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 담당(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3일 오전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2019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열린다.

*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