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도경제진흥원과 협업으로 인터넷 쇼핑몰인 '인제몰'을 통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인제에서 생산되는 황태채·국시, 시래기, 잡곡, 한방차, 곤드레밥 등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37%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재고 소진 시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 군청 직원들도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기업을 돕고, 품질 좋은 인제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판매 촉진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출처 : 강원일보(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2006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