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동해식품(주)(강릉시 소재)은 40년 이상 장류를 생산해온 전문 기업으로 ‘고객의 기호에 맞는 식품 개발’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비전을 지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동해식품(주)은 합리적 기업운용으로 KS, ISO-9002 품질인증, ISO-14001 환경인증,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은 물론 지역 동종업계로서는 드물게 '좁쌀을 이용한 고추장의 제조방법', '고추냉이 간장의 제조방법'의 특허 등과 같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총 9건의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을 출원 및 등록하여 지식재산(IP)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실제 경영에서도 상표등록이 완료된 ‘강표’라는 대표브랜드로 B2B, B2C를 동시에 공략하며 브랜드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강표’가 강원도에는 널리 알려져 있기에 지역 내에서 브랜드네임은 확실히 자리잡았으나, 브랜드 디자인 측면으로는 최근의 식품 트렌드와 소비자, 친환경성 등을 고려하여 리뉴얼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동해식품(주)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2011년도 '브랜드 리뉴얼 및 권리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전통성에 현대적인 이미지를 배가한 '강표'의 이미지를 보유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10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현저히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수출 활로까지 열리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다.

또한 동해식품(주)은 2011년도에 위와 같은 '브랜드리뉴얼 및 권리화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리뉴얼된 브랜드디자인에 최적화한 상표출원제품 대상 '포장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장에서 ‘강표’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하게 포지셔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브랜드 및 디자인 경영에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동해식품(주)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장류 생산 기업을 넘어 장류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첨병이 되기 위해 일신우일신을 다짐하며 기술개발과 IP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최종편집일 2012.11.09 03:22